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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내려가는 유타, 올라서는 디트로이트 - 26일 NBA 전망
내려가는 유타, 올라서는 디트로이트

1경기 : 유타재즈(홈) - 디트로이트피스톤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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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가 고독했던 원정 4경기 만에 그리웠던 안방으로 돌아왔다. 유타는 19일 샬럿과 2차 연장 승부 끝에 패배하는 등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하면서 단연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루디 고베어가 부상 복귀 후 순조롭게 리그에 적응하고 에이스 고든 헤이워드가 홀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팀 승리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힘이 빠진 상태다. 유타는 지난 10월 29일 올 시즌 디트로이트와 첫 맞대결에서 가드진의 한계를 느끼며 석패(87-92)한 바 있다. 여러모로 자신감이 떨어진다.

디트로이트는 17일 골든스테이트를 대파(113-95)하고, 21일 휴스턴전에서 완승(123-114)을 거두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괴수’ 안드레 드러먼드와 마커스 모리스 등 유타의 높이에 대적할만한 골밑 파워를 갖췄고, 레지 잭슨과 스티브 블레이크로 구성된 포인트가드 로테이션이 뒤를 받치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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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의 날카로운 창끝, 샬럿 겨눈다

2경기 : 새크라멘토킹스(홈) - 샬럿호네츠(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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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가 설욕을 노린다. 지난 11월 24일, 새크라멘토는 샬럿과 올 시즌 첫 만남에서 연장 승부 끝에 역전패(122-127)한 바 있다. 3쿼터 후반까지만 해도 20점 차 이상 앞섰지만, 켐바 워커에게 4쿼터에만 21점을 허용하면서 충격의 패배를 안은 것. 다만 충분한 변명의 여지가 있다. 당시 30득점을 쓸어 담았던 ‘주포’ 드마커스 커즌스가 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연장전에 나서지 못해 순식간에 주도권을 넘겨줬다. 이날 20어시스트를 적립한 라존 론도 역시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고득점 승부 끝에 새크라멘토의 승리가 예상된다.

샬럿은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10경기 2승8패로 부진하다. 에이스 켐바 워커가 19일 유타전에서 52점을 폭발하는 등 분위기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다. 그러나 동료들의 지원이 무위에 그치면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샬럿은 주전 라인업에 변화를 주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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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샌안토니오, 황금전사 홈에서도 통할까

3경기 :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홈) - 샌안토니오스퍼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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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빅 매치다. 홈 37연승을 질주 중인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여전히 안방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최근 행보는 썩 좋지 못 하다. 야투율이 기복을 보이는 데다 원정 경기에서 잇따라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어찌 보면 어느 정도 인간미(?)를 드러낸 상황. 스테판 커리의 꾸준한 활약은 변함이 없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닌데다 팀의 기둥 앤드류 보거트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 불안한 구석이 있다.

샌안토니오의 가파른 상승세가 매섭다. 18일 라이벌 댈러스를 가볍게 제압(112-83)하고 11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탄력 있는 로테이션 운영으로 주축들은 꾸준히 체력을 안배하고 있다. 최근 물 오른 공격력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 최고의 수비수 카와이 레너드가 득점에 도가 튼 커리를 어느 정도로 막아내느냐가 관건. 샌안토니오는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4승1패로 우위에 있다. 자신감이 깔려 있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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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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