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홈) - 창원LG(원정) (잠실학생체육관)
드웨인 미첼, SK의 새로운 활력소
SK는 지난 23일 kt 전에서 김민수가 무릎 부상을 안으며 또 다시 부상 암초를 만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펜서의 대체 선수 미첼이 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는 점. 시즌 막바지에 새로운 외인 선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지만, 미첼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안도하고 있다. 여기에 SK는 외인 2명이 뛰지만, LG는 핵심선수 길렌워터가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빨 빠진 호랑이와 다름없는 LG다. SK의 승리가 예상된다.
LG, 길렌워터 없이 ‘또’ 가능할까
주장 김영환의 활약으로 길렌워터 없이 치른 전자랜드 전에서 10점 차 대승을 거둔 LG다. 하지만 상대가 최하위 전자랜드라 찜찜함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LG는 올 시즌 SK와 4차례 맞대결에서 1승 3패로 약세다.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어떤 지표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득점기계’ 길렌워터마저 빠진다는 것이 뼈아프다. LG의 시즌 막판 질주에 제동이 걸릴 확률이 높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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