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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LA클리퍼스 '조던-그리핀' 높이 앞세워 애틀란타 짓누른다 - 28일 NBA 전망
LA클리퍼스 '조던-그리핀' 높이 앞세워 애틀란타 짓누른다

1경기 : 애틀란타호크스(홈) - LA클리퍼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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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는 이번 경기가 내심 반갑다. 이 경기만 마치면 힘들었던 동부 원정 5연전을 끝낼 수 있기 때문.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더욱 높은 집중력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체력문제가 골칫거리지만, 상대의 명확한 약점을 찌를 확실한 무기가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돌아온다. 그리핀은 지난해 12월 26일 LA레이커스 전 이후 대퇴사두근 부상에 시달리며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토론토(25일) 전이나 인디애나(27일) 전을 통해 부상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애틀란타전은 그가 본격적으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 디안드레 조던과 함께 애틀란타의 약점인 높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애틀란타는 지난 시즌부터 약점으로 지적받던 높이에 대한 해결책을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포인트가드 제프 티그의 발목상태가 좋지 않아 공격 작업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LA가 확실한 무기를 앞세워 100% 전력이 아닌 애틀란타를 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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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AT&T센터의 34번째 제물이 될까?

2경기 : 샌안토니오스퍼스(홈) - 휴스턴로케츠(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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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최근 13연승, 홈 3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도저히 막을 팀이 없어 보인다.

샌안토니오는 어느 선수가 나와도 '베스트5'처럼 느껴진다. 벤치 NetRtg(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을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가 2위 골든스테이트(+6.9)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16.3이다. 휴식시간이 확실히 보장되니 부상을 안고 억지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도 없고 부상이탈자도 없다. 그 덕에 포포비치 감독은 모든 카드를 적재적소에 맞춰 낼 수 있다. 여기에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까지 더해진다.

휴스턴은 발목에 발목을 잡혔다. 패트릭 베벌리-드와이트 하워드-도나타스 모티유타스가 모두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베벌리와 하워드의 결장은 ‘에이스’ 하든에게 악재다. 베벌리는 하든이 수비걱정 없이 맘놓고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하워드는 하든에게 집중된 수비를 분산해주는 역할을 각각 해줬기 때문이다. 공격동력을 잃은 휴스턴이 샌안토니오에게 대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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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아픈' 유타의 창, '아픈' 샬럿의 창을 조준하다

3경기 : 유타재즈(홈) - 샬럿호네츠(원정) (스테이플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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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대결에선 샬럿이 2차 연장접전 끝에 유타를 꺾었다. 이번 경기도 지난번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 될 가능성이 높다.

샬럿은 공격력이 크게 좋아졌다.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시즌 평균득점(102점)을 웃도는 107점이나 된다. 워커가 뜨거운 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프랭크 카민스키와 제레미 린이 화력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기 후반집중력은 어떤 팀과 맞붙어도 지지 않을 정도. 다양해진 득점루트와 공격 위주의 전술을 앞세워 많은 점수를 낼 듯 보인다.

유타도 베스트 5가 좋은 슛 감각을 유지 중이다. 고든 헤이워드를 필두로 트레이 버크-루디 고베어-로드니 후드-트레이 라일스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선 유타의 장점인 높이가 상대를 무찌를 안성맞춤 무기다. 샬럿의 골밑을 책임지는 알 제퍼슨과 코디 젤러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 불완전 전력의 샬럿을 상대로 유타가 더 많은 득점을 올릴 듯.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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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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