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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KDB생명은 4쿼터 악몽을 떨칠 수 있을까 - 28일 WKBL 전망
KDB생명은 4쿼터 악몽을 떨칠 수 있을까

부천KEB하나은행(홈) - 구리KDB생명(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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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 휴스턴의 공백, 결국 믿을 건 김정은

KEB하나은행이 위태로운 2위를 사수하고 있다. 3위 그룹에 반게임차 앞선 2위를 달리고 있는 KEB하나.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좋지 않다. 주 득점원인 샤데 휴스턴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대체 선수로 온 트리시아 리스턴은 아직까지 적응기를 가지고 있다. 박종천 감독은 ""아직 60~70% 정도다. 버니스 모스비의 체력 안배 해주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모스비와 첼시 리가 골밑에서 분전하고 있고 염윤아가 꽤 쏠쏠한 활약으로 박종천 감독의 고민을 덜고 있다. 하지만 부동의 에이스 김정은이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KEB하나의 경기가 잘 풀리기 위해선 김정은의 활약이 절실하다.

다시 시작되는 4쿼터 악몽

KDB생명이 또다시 4연패에 빠졌다. 잠시 주춤하던 4쿼터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22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한때 11점차까지 앞섰다. 3쿼터가 끝났을 때도 4점차(53-49)의 리드를 가져갔던 KDB생명. 하지만 KDB생명은 4쿼터 9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리고 24일 경기에서는 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KDB생명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경기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2쿼터 중반에는 점수차가 19점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4쿼터 삼성생명의 강한 압박 수비에 흔들리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김영주 감독은 4쿼터 역전을 당한 후 외국인 선수 2명을 다 빼는 질책성 교체를 하기도 했다. 감독의 강수에도 이경은, 조은주의 분전도 소용없었다. 4쿼터가 되면 공수에서 확연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KDB생명의 연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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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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