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28(목) 오후 7시에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원주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0.16%가 홈팀 KC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33.88%로 뒤를 이었고, 동부의 승리를 전망한 농구팬은 25.99%였다.
전반전 역시 KCC의 리드가 43.31%로 최다 집계됐고, 원정팀 동부의 우세(34.27%)와 5점 이내 접전(22.4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양팀 모두 34점 이하로 득점할 것이란 예상이 10.16%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양팀 모두 70점대 기록 예상이 14.1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홈팀 KCC는 최근 오리온과 LG를 연달아 잡으며 3위 굳히기에 나섰다. 안드레 에밋의 맹활약과 더불어 허버트 힐, 하승진이 뒤를 받혀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18승 5패를 거두면서 전 구단 중 홈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에 위치해 있는 동부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윤호영, 김주성의 부상이탈과 허웅의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면서 올스타전 이후 6경기에서 1승 5패를 거뒀다. 7위 KT와는 5경기차로 여유롭긴 하지만, 이런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안심할 수 없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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