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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2%, “신한은행, KB스타즈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이 2015-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신한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9일(금)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16%가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0.64%였고, 홈팀 KB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27.21%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50.17%로 우위를 차지했고, KB의 우세 예상(33.66%)과 5점 이내 접전(16.15%)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 25점대-신한은행 30점대 예상이 25.44%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B 60점대-신한은행 70점대가 29.28%로 최다를 차지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맞붙는다. 양팀은 올 시즌 총 네 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전체 성적은 3승1패를 올린 신한은행의 우세지만,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매 경기 근소한 차이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펼쳐온 양 팀이다.

지난 해 11월1일과 21일에 펼쳐진 맞대결에서는 각각 1점차와 3점차로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뒀고, 12월 10일에 열린 3번째 경기에서도 전반을 22-25로 뒤진 신한은행이 가까스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KB가 승리를 가져간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59-57로 2점차이의 접전이 펼쳐지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다.

실제로 양팀의 상대전적 평균득점 역시 KB스타즈(62.5점)와 신한은행(65.0점)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 득점에서도 각각 27.5점과 29.3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어느 때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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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9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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