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토토가이드] 4년간의 먹이사슬, 한 번 졌다고 금세 끊기랴 - 2일 KBL 전망
4년간의 먹이사슬, 한 번 졌다고 금세 끊기랴

서울삼성(홈) - 울산모비스(원정)
이미지중앙

삼성, 롤러코스터 행보는 언제까지?

삼성의 갈 지(之) 자 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4라운드 시작과 함께 5연승과 3연패를 반복하더니, 휴식기 전후로 다시 4연승을 달리고는 최근 3연패로 주저앉았다(27일 현재). 반복되는 연승과 연패는 아무래도 크게 보강된 전력에 비해 조직력이 갖춰지지 못한 탓이 크다. 특히 최근 삼성의 발목을 잡은 막판 승부처 턴오버는 선수단 전체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해악이 크다. 상대 모비스가 문태영과 라틀리프를 삼성에 내주며 전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실책이 적은 농구'를 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양팀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연패가 길지 않다는 점 역시 모비스의 강점이다. 삼성이 비록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지긋지긋한 모비스전 2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지만, 경기를 노련하게 운영하는 측면에서는 아직 역부족인 게 사실이다.

모비스, 30일 오리온 전 결과 지켜봐야

모비스 역시 꾸준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아픈 구석은 있다. 아무리 조직력이 끈끈하다지만, 장기 레이스인 정규리그 특성상 결국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예년보다 못한 전력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모비스 입장에서는 30일 공동선두 오리온과의 맞대결이 중요하다. 혈투가 예상되는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바로 다음 경기인 삼성전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양동근 이외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이 더욱 살아나야 한다. 삼성전은 모비스가 전반에 다소 주춤하다 후반에 뒷심을 발휘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최종점수대는 양팀 모두 70점대다. [토토가이드 제공]
이미지중앙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