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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빙데이에 멀어진 이수민의 첫 승..선두에 10타나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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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데이인 3라운드에 오버파로 무너져 선두에 10타나 뒤진 이수민. <사진=아시안투어 제공>


이수민(23 CJ오쇼핑)이 아시안투어 방글라데시오픈(총상금 30만 달러) 사흘째 오버파로 무너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수민은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쿠르미톨라 골프클럽(파71 6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로 밀려났다. 이수민은 순위 변동이 심한 무빙데이인 이날 선두권 선수중 유일하게 오버파로 무너져 선두 티티푼 추야푸라콩(태국)에 10타나 뒤지고 말았다.추야푸라콩은 이날도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7언더파로 3타차 선두를 달렸다.

선두 추야푸라콩을 2타차로 추격하며 3라운드를 시작한 이수민은 3번홀(파4)서 더블보기, 4번홀(파4)서 보기를 범하며 두 홀서 3타를 잃고 말았다. 경기 초반 페이스가 급격하게 흔들린 이수민은 9,10번홀서 연속 버디를 잡아 중심을 잡는 듯 했으나 나머지 홀서 버디와 보기, 더블보기 1개 씩을 범하며 결국 2타를 잃고 말았다.

작년 이 대회에서 아시안투어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던 이수민은 최종라운드에서 톱5 진입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게 됐다.

김김환(26 볼빅)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209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으며 아시안투어 Q스쿨 수석 통과자인 장이근(22)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로 순위를 공동 43위에서 33위로 10계단 끌어올렸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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