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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LPGA타일랜드 3R] 렉시 톰슨 혼다 타일랜드 4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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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슨은 27일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혼다 타일랜드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LPGA)


세계 랭킹 4위의 렉시 톰슨(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 첫날 8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데 이어 무빙데이에 다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4타차 선두를 질주했다.

렉시 톰슨은 27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전반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타수를 줄이기 시작해 5~7홀 3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도 5개의 버디 행진은 계속되었다. 파3 16번 홀 보기를 빼곤 무결점 플레이였다. 중간합계 16언더 200타로 2위와는 4타 차로 벌렸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90.44야드로 LPGA 1위인 톰슨은 이날 역시 호쾌한 장타를 뽐냈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2위로 뛰어올랐다.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전후반 3개씩의 버디를 잡았다. 전인지는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51.38야드로 102위에 머물지만 11위(79.17%)인 그린적중률(GIR)과 6위(1.72타)에 이르는 홀당 평균 퍼팅수로 야금야금 타수를 줄여나가고 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양희영(27 PNS)은 5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3개의 보기를 적어내며 3위(11언더파 205타)로 내려앉았다.

박희영(29 하나금융그룹)도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4위(9언더파 207타)까지 순위를 올렸다. 장하나(24 비씨카드)는 중국의 시유린과 함께 공동 5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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