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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희영 베테랑 캐디 그렉 존스턴과 손잡고 리우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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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캐디 그렉 존스턴과 함께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희영.[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다음 달 리우 올림픽에 여자골프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양희영(27 PNS창호)의 새 캐디가 베테랑 캐디인 그렉 존스턴으로 결정됐다.

양희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9일 "양희영과 과거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는 그렉 존스턴을 새 캐디로 고용하고 대한골프협회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승인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스턴은 미국여자골프의 전설 줄리 잉스터의 백을 메고 4차례나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통산 20승을 합작했다. 그리고 프로 전향한 미셸 위(27)의 첫 캐디로 낙점돼 매스컴을 타기도 했다. 이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리디아 고(19 고보경), 렉시 톰슨(미국)의 캐디를 맡기도 했다.

양희영과는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해 양희영의 프로 첫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양희영의 캐디인 데이비드 포이트벤트는 지난 주말 인디애나폴리스의 친구 집을 방문했다가 심장마비가 일어나 현재 입원치료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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