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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챔피언십 2R] 제이슨 데이 엄청난 추격, 2타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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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메이저인 PGA챔피언십 둘째날 5타를 줄이며 선두에 2타차까지 따라붙었다.

디펜딩챔피언인 데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파70 7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반 7번 홀 버블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지는 8번 홀의 버디를 시작으로 11번 홀을 제외하고 무려 7개 홀에서 버디 행진을 벌였다. 데이는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합쳐 5언더파 65타 스코어를 적어냈다. 3타를 줄인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7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지미 워커(미국)는 이날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타를 더 줄였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데일리베스트이자 메이저 최소타 타이 기록인 7언더파 63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디오픈 챔피언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3타를 줄이며 6언더파 134타로 5위에 올라 있다. 세계 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3언더파 67타로 아담 스콧(호주), 잭 존슨(미국)과 함께 13위(3언더 137타)를 차지했다.

최경주(46 SK텔레콤)는 이날 전반에는 3타를 줄였으나 후반에 다 까먹고 버디 4개에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치는데 그쳐 22위(2언더 138타)로 내려갔다.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이 2타를 줄여 재미교포 케빈 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함께 34위(1언더파 139위)로 올라갔다. 그밖에 양용은, 김경태, 안병훈, 왕정훈 등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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