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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챔피언십 3R 악천후로 순연..월요일 우승자 탄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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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직원들이 폭우가 쏟아지는 대회장 그린을 점검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 3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대회 조직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라운드를 취소했다. 경기가 중단되기 전 본선 진출자 86명 중 36명만이 경기를 끝낸 상항이었다.

이로 인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까지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7시 속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악천후가 계속될 확률은 65%에 달한다. 2005년 PGA챔피언십도 최종라운드가 두 차례나 중단된 끝에 월요일 소수의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끝난 적이 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공동 선두인 로버트 스트렙과 지미 워커(이상 미국)는 물론 공동 3위인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첫 티샷도 하지 못했다. 최경주(46 SK텔레콤)는 8번홀까지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42위,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은 13번홀까지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47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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