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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금융클래식] 갤러리플라자 도전 골든벨 이벤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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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 갤러리플라자에서는 갤러리 참여형 골든벨 이벤트가 돋보였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태안)=남화영 기자] 올해로 6년째 열리고 있는 한화금융클래식에 색다른 볼거리가 생겼다. 골프장 옆 갤러리플라자에서 진행되는 도전 골든벨이다.

2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이틀째. 넓은 갤러리 플라자의 파라솔 테이블마다 퀴즈 맞히기 열기가 대단했다. 한화생명의 이벤트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도전 골든벨은 반응이 좋다”면서 “오전과 오후 한 번씩 하는데 첫날 오전에는 200명 오후에 120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우승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상품이 주어지고 끝까지 참여한 갤러리에게는 자가발전 선풍기와 투명 플라스틱 물병이 주어진다. 총 15~17개의 문제는 난이도가 다양하다. “한화금융클래식, 한화생명, 그리고 일반상식 등이 문제로 나오는데 테이블마다 설치된 스위치를 눌러서 참여하니까 쉬면서 재미있게 참여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어 보였다. 예컨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보험사는 한화생명이다, 아니다. 자 눌러주세요.” 게임에 참여하는 갤러리 한 명이 말했다. “가장 오랜 대한생명을 2002년에 인수했으니까 맞지요. 인터넷 검색하면서 도전하고 있어요. 한번 맞히니까 상품에 욕심나서 계속 하게 돼요. 이따가 박성현, 렉시 톰슨 보러가야 하는데, 어쩌나.”

파라솔이 쳐진 갤러리플라자 사이사이에는 바람개비가 날리고 있었다. 상품만 파는 곳이 아닌 갤러리를 앉아 쉬게 하는 공간으로 만든 건 일반 골프대회에서도 참고할 만한 아이디어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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