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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2타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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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신지애(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골프5 레이디스 프로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의 골프5 컨트리클럽 비바이 코스(파72 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준우승을 거뒀다.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8)도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한달 전 메이지컵에서 예선탈락한 뒤 한달 만에 복귀전에 나섰으나 준우승이란 만만찮은 성과를 내며 상금타이틀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이보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후 지난 주 준우승에 이어 이번 주 3위에 입상하며 상금왕 2연패 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우승은 아나이 라라(일본)에게 돌아갔다. 신지애와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아나이는 5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프로 데뷔 9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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