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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규 日 후지산케이 클래식 3타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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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조민규(28 사진)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규는 4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1 75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으나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이시카와 료(일본) 등 4명의 공동 2위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200만엔(약 2억3000만원)를 차지했다. ]

조민규는 이로써 2011년 8월 간사이오픈 우승 이후 5년여만에 일본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조민규는 19세 때인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먼저 프로가 된 후 이듬 해인 2008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이 됐다.

조민규의 우승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인 후지산케이 클래식은 지난 해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올해는 최종 합계 1오버파 295타로 19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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