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유미 기자] 전북이 전남과의 호남더비에서 레오나르도의 선제골로 1-0 리드 중이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득점이 나오기 전까지 경기는 팽팽한 분위기였다. 전남의 강한 수비에 전북은 계속해서 볼을 빼앗기면서 고전했다.

그러나 전반 37분 프리킥 찬스에서 최효진이 얼굴 쪽으로 향한 공을 손으로 막아냈고, 핸드볼 파울로 페넡티킥이 선언되면서 전북이 먼저 한 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29라운드 현재 17승 11무로 28경기 무패, 이번 시즌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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