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포츠 사진 한 장] 파이널보스 오승환, 수고했어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Mr. OH-K'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 끝났다. 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는 세인트루이스 현지에서 페이스북에 오승환의 사인이 담긴 배트와 공인구, 기념액자 사진을 올리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메이저리그 첫 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오승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승환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최종전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쳤으나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1경기)를 끝내 좁히지 못하며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비록 포스트시즌에서 오승환의 돌직구를 볼 수는 없게 됐지만, 충분히 인상적이며 성공적인 루키 시즌이었다. 추격조로 시즌을 시작한 오승환은 필승조 셋업맨을 거쳐 마무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세인트루이스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76경기에 나서 79.2이닝을 소화,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로 한미일 무대에서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유수의 현지 언론에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