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오는 10월 11일(화) 밤 11시 45분에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한국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는 한국이 숙적 이란을 잡고 A조 선두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경기다. 현재 A조에서 이란이 한국과 승점(7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에 올라있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3차전에서 3-2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며 조 2위에 올랐지만, 수비진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이란전은 이런 우려를 씻어낼 수 있는 기회로, 승리한다면 A조 선두까지 올라설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한국은 이 곳에서 2무 4패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매치게임의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축구팬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9시50분까지 가까운 스포츠토토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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