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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예선] '수비 불안' 한국, 이란에 0-1 뒤진 채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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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나누는 한국-이란 선수단.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수비불안이 다시 한국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아자디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이란의 선 굵은 축구에 당황하며 이내 주도권을 내줬다. 수비진에서 매끄럽지 못한 볼처리로 연이어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란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란이 짧은 패스를 통해 한국의 측면을 허문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쇄도하던 사르다르 아즈문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실점 이후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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