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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오픈 1R] 류현우 4언더파 한 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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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가 13일 일본오픈 첫 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사진=JGA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류현우(35)가 올해로 81회를 맞이한 일본의 내셔널타이틀인 일본오픈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치면서 한 타차 선두에 나섰다.

류현우는 13일 사이타마현 사야마골프클럽(파70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파4 4번 홀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6,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류현우는 지난 2012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 진출한 뒤로 주로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다. 진출 첫해 코카콜라토카이클래식에서 첫승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국내 대회는 3개만 출전하며 상금 94위에 머물렀으나, 일본에서는 톱5에 3차례 이름을 올리면서 상금 26위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25위로 마무리했다. 국내에서는 신한동해오픈(2009년)과 GS칼텍스매경오픈(2013년)에서 2승을 거두고 있다.

아주마 야노(일본)가 버디 7개에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2위, 요시노리 후지모토가 2언더파 68타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형성(36 현대자동차)은 버디 5개에 보기 5개의 롤러코스터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가타야마 신고 등 7명과 공동 8위(이븐파 70타)에 올라 있다. 장익제(43 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이경훈(25 CJ 대한통운) 등과 함께 공동 15위(1오버파 71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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