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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매치 42회차 "삼성-오리온스전, 치열한 접전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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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삼성-오리온스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일(수) 오후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삼성-오리온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4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같은 점수대 접전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참가자의 35.09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선택했고, 홈팀 삼성과 원정팀 오리온스가 각각 34.96%와 29.94%를 뒤를 이었다. 전반전에서는 오리온스의 리드 예상이 39.14%로 다소 높게 나타났고, 삼성 우세(36.79%)와 5점 이내 박빙(24.06%)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삼성과 오리온스가 모두 8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11.78%로 최다를 차지했다.

최다 득점팀 삼성과 최저 실점팀 오리온스 대결…지난 시즌 3승3패로 박빙승부 펼쳐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 가장 강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삼성과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리온스의 맞대결이다. 특히, 삼성은 안방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무려 101.0점의 평균득점을 올리며 새 시즌의 희망을 밝혔다. KGC전에서 올린 114점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어진 KT 원정에서 비록 패했지만 90점을 올리며 준수한 공격력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스 역시 올 시즌 훌륭한 시즌 초반을 보이고 있다. 강력한 포워드 라인이 건재하고 헤인즈와 단신 외국인 선수인 바셋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73.0점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실점을 자랑하는 오리온스에게 삼성전은 수비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양팀이 나란히 3승3패를 기록했다. 득점 및 실점은 오리온스가 다소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와 이적 선수 등 변화가 많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4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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