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상상하기도 싫은 실책이 나오고 말았다.

한국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5분 김기희가 김승규에게 헤더로 내준 패스가 짧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김승규가 나와서 급하게 걷어냈지만 공이 비그마에프에게 흘렀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한 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실점하기 전까지 주도권은 한국이 완전히 쥐고 있었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우즈벡의 압박에 다소 고전하더니 결국 김기희와 김승규의 실수로 인해 선제골까지 허용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