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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최종예선] ‘남태희 동점골’ 한국, 천신만고 끝에 1-1(후반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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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을 성공시킨 남태희.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천신만고’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동점이다.

한국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1-1 동률을 이뤘다. 후반 22분 이재성이 수비를 끌고다니다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고, 손흥민은 다시 박주호에게 스루패스를 내줬다. 패스를 받은 박주호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남태희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힘든 동점골이었다. 후반 들어 공격력이 다소 살아난 대표팀이었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못했다. 결국 슈틸리케 감독은 부진했던 지동원을 대신해 이재성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이재성은 투입 초반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내 잘 적응하면서 수비라인을 잘 끌고 다녔고 결국 동점골에 시발점 역할을 하게 되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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