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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1억원 이상 기부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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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군복무 중인 배상문(30 사진)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배상문은 2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가입증서를 받았다. 배상문은 지난 8월 누적 모금액이 1억 원이 넘어 1272호 회원이 됐으나 휴가기간에 맞춰 이날 뒤늦게 가입식을 가졌다. 배상문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노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상문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기부금을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해 힘써오신 노인분들의 힘이 되고 싶다"며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배상문과 2011년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 상금을 기부하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소외계층 노인 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현재까지 공동모금회에 모두 1억 3800여만원을 기부했다. 배상문은 이와는 별도로 2014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 2억원 전액을 고향 대구의 저소득층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장애인 등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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