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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찰리 헐 등 LPGA스타 오프시즌 첫 날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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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첫날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자인 찰리 헐이 공항에서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하고 있다.[출처=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2016시즌 대장정을 마쳤다. 일년간 33개 대회를 치르며 치열하게 승부를 펼쳤던 선수들은 오프시즌을 맞아 휴식에 돌입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이 그들의 오프시즌 첫날을 소개했다.

시즌 5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타이틀, 우승보너스 100만 달러(약 11억 8000만원)이 걸린 ‘레이스 투 CME글로브’를 차지한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월드를 찾았다. 가족과 함께 21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에리야는 “100만 달러의 우승 보너스중 일부를 투어를 함께 다니는 엄마와 언니에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고보경)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팔로워 숫자를 세는 것으로 오프시즌 첫 날을 맞았다. 리디아 고는 트위터에 “내 팔로워 숫자가 5만 여명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팔로잉을 해주시니 얼마나 행복한가?”란 트윗을 날렸다. 리디아는 조만간 한국으로 가서 한달간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리디아는 작년 연말에도 한국에 머물며 이승철 , 싸이 콘서트를 보고 제주도 여행을 하는 등 망중한을 즐긴 바 있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찰리 헐(잉글랜드)은 공항에서의 인터뷰로 오프시즌 첫 날을 맞았다.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네이플스 공항에 도착한 헐은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의 카메라 앞에서 우승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밖에 독일 선수인 산드라 갈은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산드라 갈 채리티 챌린지’라는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하며 시간을 보냈으며 재미동포인 크리스티나 김은 휴식을 취하며 동물 비디오를 시청하는 것으로 오프시즌을 시작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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