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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월드컵골프 사상 첫 우승, 한국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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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 켈슨(왼쪽)과 트루비용 올레센이 27일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덴마크(소렌 켈슨과 트루비용 올레센)가 제58회 ISPS한다 월드컵골프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덴마크는 27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히스 골프클럽(파72 7,0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 포볼(두 선수가 서로의 볼로 경기하되 좋은 스코어를 적는 방식)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그룹과는 4타차다.

마지막날까지 소렌 켈슨과 트루비용 올레센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하면서 덴마크는 1953년 대회 창설이후 16번째 트로피를 차지한 나라가 됐다. 총상금은 800만 달러이며 우승팀 2명에게는 256만달러가 주어진다.

프랑스(빅터 드뷔송-로메인 랑가스크)가 보기없이 버디 9개를 합작하며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로 경기를 마쳤다. 중국(오아순-리하오통)이 7언더파, 미국(리키 파울러-지미 워커)이 6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 CJ그룹)의 한국팀은 보기없이 버디 9개로 64타를 치며 순위를 다소 올려 말레이시아, 인도 등과 함께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로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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