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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LPGA 퀄리파잉스쿨서 이민영 4위, 윤채영 5위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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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 2일 일본여자프로골프 큐스쿨 파이널라운드에서 4위로 마감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민영(24 한화)과 윤채영(29 한화) 등 국내대표 선수들이 내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무대를 뛸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2는 2일 치바현에 위치한 도큐700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파이널 라운드에서 3언더 69타를 쳐서 최종 4위(7언더파 281타)로 내년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윤채영 역시 최종 7언더파로 이민영과 동타로 마무리했으나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5위가 됐다. 암을 이겨내고 올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4승을 쌓은 이민영은 올해 상금랭킹 7위에 올랐다. 국내 1승의 윤채영은 일본 대회에 초청될 때마다 ‘미녀 골퍼’로 소개되며 많은 갤러리를 모으고 있다.

수석 통과자는 이날만 7언더파 65타를 친 카나 미카시마가 됐고, 유코 후쿠다가 한 타차 2위였다. 바비 리우 역시 9언더파였으나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3위로 정해졌다.

정재은(27 비씨카드)은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순위가 내려가 12위(4언더파 284타)로 마무리했다. 강여진 역시 1오버파로 순위가 내려가 22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쳐 내년 시즌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 1위로 통과한 안신애(28 해운대비치)는 이날 1오버파로 45위(4오버파 292타)로 대회를 마치면서 상위 30명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놓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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