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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컵 포토] 괴물 김경태의 예리한 벙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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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번 홀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높이 떠오른 공이 홀 옆에 멈춰 선다. 헤드를 최대한 열고 클럽의 바운스를 이용한 ‘괴물’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의 절묘한 벙커샷이 다시 한번 묘기를 발하는 순간이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올랐던 김경태는 4일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파70 7023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일본시리즈JT컵2016에서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12언더파 268타)로 시즌을 마쳤다.

30명이 출전한 가운데 첫날 공동 7위였던 김경태는 하루하루 순위를 끌어올려 3라운드에서는 4위까지 올린 뒤에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면서 2위로 마친 것이다. 공동 2위가 상금왕인 이케다 유타, 5위가 상금 2위 다니하라 히데토여서 순위 변동 없이 올해는 상금 3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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