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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매치 65회차, "부산KT-안양KGC전, 안양KGC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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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13일(화)에 열리는 2016-20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부산KT-안양KGC전에서 KT의 우세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3일 오후 7시에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KT-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75.39%가 원정팀 KGC의 승리에 투표했고, 10점 이내 박빙 승부가 13.31%로 뒤를 이었다. 홈팀 KT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1.30%에 그쳤다. 전반전 역시 KGC의 리드 예상이 72.76%를 기록했고, 5점 이내 박빙(14.88%)과 KT 리드(12.36%)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KGC가 90점대, KT가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0.58%로 1순위를 차지했다.

KT는 창단이래 최다 연패인 9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크리스 다니엘스의 부상으로 대신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계속해서 패하고 있다. 조성민과 김현민에 이어 박철호까지 부상을 당하며 팀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다. 반면, KGC는 지난 11일 SK를 상대로 공격과 수비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94대70, 26점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고양오리온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제 선두 삼성과의 승차는 단 한 경기. 2라운드에서 8승 1패를 거두며 멈출 줄 모르는 KGC의 기세를 부산KT가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5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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