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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ACKY의 10문10답-③]OB? 보기? 골프 용어 중 가장 싫어하는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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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골프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는 '오비(아웃오브바운즈)'였다. 코오롱의 젊은 층 대상 브랜드인 왁(WAAC)에서 골프 선수와 스포츠 스타 24명에게 물어본 결과 오비를 답한 선수가 홍순상, 박재범 등 10명이었다. 김하늘은 "볼~"이라고 오비 상황을 묘사했다.

선수들이 싫어하는 단어 중에 두 번째로 많은 답변은 5명에게서 나온 '보기'였다. 김승혁과 김지현은 '오비와 보기'를 함께 거론했다. '잠정구'라는 답은 케빈 나, 박상현, 김비오 3명에게서 나왔다. 오비나 보기는 굳이 입밖으로 내지 않고 속으로 삭힐 것이지만 잠정구는 골프룰 상 플레이 중에 동반자에게 분명히 말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이밖에 재미난 답변도 많았다. 올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상금왕에 다관왕까지 달성한 최진호는 의외로 "예선 탈락"이라고 답했다. 양채린은 '오버파', 박효원은 '마크', 윤채영은 '또 짧았다'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스포츠 스타 중에 농구 선수인 김승현은 '슬라이스', 배구 선수 신진식은 '도그레그', 축구 선수 유상철은 '양파'라고 답했다. 전인지는 평소 마인드콘트롤로 익힌 듯한 답을 했다. "없어요."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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