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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FC, 베테랑 미드필더 정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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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훈을 영입하며 재승격 의지를 다졌다. [사진=수원FC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수원FC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훈(31)을 영입해 중원 강화에 나섰다.

전북 현대의 '원클럽맨'이었던 정훈은 K리그에 잔뼈가 굵은 자원이다. 2008년 전북 입단 후 K리그 통산 157경기를 소화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및 컵대회,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모두 4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경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태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수판부리FC로 둥지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정훈은 1년 만에 수원FC에 합류하며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수원FC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정훈의 영입으로 중원을 책임질 수 있는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해 2017년 팀의 재승격 의지를 내비쳤다.

군복무 시절 상주 상무에서 승격을 경험한 적이 있는 정훈은 “매력 있는 팀 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승현 선수와 같은 팀에서 고생도 해보고 우승도 해봤기 때문에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게 있다. 팀 내 고참으로서 수원FC가 다시 한 번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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