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의 공격 핵심인 해리 케인과 디에고 코스타를 비교한 이미지.[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한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가 좌우에 위치한다. 허리에는 카일 워커, 무사 뎀벨레, 빅터 완야마, 대니 로즈가 출전한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헨가 백스리에 위치하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리그 14연승에 도전하는 첼시는 3-4-3을 고수한다. 디에고 코스타, 페드로와 에당 아자르가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네마냐 마티치, 빅터 모제스가 맡는다. 백스리는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담당하며,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단일 시즌 최다 연승에 도전하는 첼시는 2012년 10월 이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첼시에 강한 해리 케인이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리그 5위 토트넘과 1위 첼시의 박싱데이 최고 빅매치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