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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박성현-리디아 고, 무난히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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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무난히 32강에 오른 박성현.[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박인비-박성현 통과, 장하나-전인지 탈락’

이변이 속출하는 매치플레이에서 톱랭커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첫날 벌어진 일이다.

세계랭킹 6위인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64강전에서 세계랭킹 260위인 페이윤 치엔(대만)을 2&1(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승리)으로 제압했다. 박인비는 6번 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갔으나 9번 홀 승리로 격차를 1홀 차로 줄인 뒤 11, 14, 15번 홀을 가져오며 낙승했다.

장타자 박성현도 세계랭킹 206위인 펑시민(중국)을 상대로 2&1으로 승리했다. 작년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성현은 중국의 유망주를 상대로 일대일 승부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세계랭킹 12위인 김세영은 모드 에이미 르블랑(캐나다)을 3&1으로 눌렀다.

그러나 장하나와 전인지는 하위 시드 선수에게 패해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세계랭킹 9위인 장하나는 세계랭킹 218위인 시드니 클랜튼(미국)에게 1홀차로 무릎을 꿇었다. 전인지도 세계랭킹 270위인 루키 로라 곤잘레스 에스칼론(벨기에)에게 2&1으로 패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홈코스의 아나 메넨데즈(멕시코)를 3&2로 눌러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세계 3위인 에리야 주타누간(태국)도 에이미 앤더슨(미국)을 5&4로 대파하고 32강에 합류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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