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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열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9위...더스틴 존슨은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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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노승열(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로 출발했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존 람(스페인), 크리스 커크(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6번이나 컷오프된 노승열은 이로써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노승열은 6번홀(파5)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7~9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고 후반 12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노승열은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3타차로 추격했다.

마스터스 직전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부상을 당했던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브라이언 게이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3주간 재활후 복귀한 존슨은 경기후 “부상문제는 말끔히 해결됐다”며 “아직 스윙이 완전치 않은데 오늘처럼 플레이한다면 최종라운드에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병훈은 보기와 보기 3개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쳐 김민휘와 함께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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