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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김하늘, 살롱파스컵 2R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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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 5일 일본여자 메이저인 살롱파스컵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주 첫승을 거둔 김하늘(29)과 초청 출전한 고진영(23)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 엔) 둘째날 공동 3위로 마쳤다.

김하늘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골프클럽 서코스(파72 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면서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버디 3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선두와는 4타 차이다.

카와기시 후미카(일본)가 후반에 버디만 5개를 잡는 맹타를 휘두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후미카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카야마 에리(일본)가 버디 4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다. 우에다 모모코(일본)도 이날만 5타를 줄여 5위(3언더파 141타)로 올랐다.

초청 출전한 김민선(22)이 버디 5개에 보기 한 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6위(2언더파 142타)로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이보미(29), 신지애(29)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9위(1언더파 143타)로 올라섰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성은정(18)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27위(2오버파 146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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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로 스타일링한 안신애가 섹시 골퍼로 일본 미디어와 갤러리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섹시아이콘 안신애(26)다. 첫날에는 20cm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나와 갤러리의 탄성을 이끈 데 이어 이날은 상하의 모두 강한 핑크색으로 코디네이션 해서 주목을 끌었다. 한국의 섹시아이콘이 출전했다는 미디어들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안신애 관련 기사의 클릭수가 가장 높았다. 첫날은 보기 4개에 버디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서 공동 53위에 그쳤고 이날은 버디 3개에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61위(5오버파 149타)로 컷을 통과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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