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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한국오픈 승부홀] 빠지느냐 넣느냐 13번 홀의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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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천안)=채승훈 PD] 제 60회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리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의 가장 대표적인 홀은 아일랜드 그린으로 조성된 13번 홀이다. 파3에 230야드 거리인 이 홀은 물에 빠지지 않는 것이 첫 번째 관건, 어려운 그린 라인을 읽고 퍼트를 성공시키는 게 두 번째 관건이다.

스플래시(Splash)라는 애칭처럼 사방이 물에 둘러싸여 있다.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 TPC의 17번 홀을 본 땄다. 상공의 바람을 잘 읽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 대회에서 2012년 우승한 김대섭, 2014년 우승한 김승혁은 이 홀의 공략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1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두번째 어려운 홀로 측정됐다. 이 홀에서 평균 3.33타가 나왔다. 물에 빠지거나 더블보기 이상을 친 선수가 9명이나 나왔다. 온그린 되어 버디를 잡은 선수는 13명, 보기를 범한 선수는 42명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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