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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슨 더프너 메모리얼 토너먼트 5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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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제이슨 더프너(미국 사진)가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5타차 선두로 뛰어 올랐다.

더프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인 다니엘 서머헤이즈(미국)를 5타차로 앞섰다. 더프너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다.

더프너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7타씩을 줄이는 최고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글 2개와 버디 11개, 보기 1개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였다. 이날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유일하게 레귤러 온에 실패했는데 결과는 이글이었다. 176야드를 남겨두고 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핀 왼쪽에 떨어진 뒤 스핀을 먹고 홀로 빨려 들어갔다. 더프너는 이 홀서 티샷을 306야드나 날렸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조던 스피스(미국)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저스틴 토마스, 제이미 러브마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안병훈은 이븐파를 기록하는데 그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3위로 순위가 6계단 하락했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 받는데 그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한편 맏형 최경주는 이날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이날 1타를 줄인 김시우와 함께 공동 65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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