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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한국오픈 즐길거리] 갤러리 행사 일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천안)=남화영 기자]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4일간 열리는 제60회를 맞은 코오롱 한국오픈의 마지막 날이다. 갤러리로 와서 한국 최고 선수들의 경쟁을 지켜보는 것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대회 주최측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갤러리를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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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남자 선수들의 팬싸인회 행사가 긴 줄을 형성하며 인기였다. [사진=코오롱그룹]


팬 사인회 줄 행렬
제 60회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팬사인회가 인기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앞에서는 오후 2시반부터 주요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다. 세계 골프랭킹 62위인 나상욱(케빈 나)과 훈남 장타자 골퍼 김태훈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3라운드를 마친 한국의 대표 골프 선수 박상현, 김우현 등의 사인회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날 8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치며 2타차 단독 선두로 맨 마지막에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 김기환은 “평소 대회에서는 챔피언조가 된 적이 없어서 팬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사인을 요청하는 갤러리들이 계셔서 쑥스럽다”고 말했다. 사인회에 참석한 최진만 씨는 “케빈 나는 항상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인데 오랜만에 한국에서 뛴다고 해서 오게 됐다. 말도 잘하고 싸인도 받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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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패션 브랜드 왁이 볼 저글링 대회를 열었다. [사진=코오롱그룹]


패션 브랜드 왁 저글링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리고 있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까치 울음소리를 닮은 괴성이 토요일 내내 울려 퍼지고 있다. 무빙데이를 맞은 3일 코스만큼 열띤 경연이 갤러리 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왁 이벤트가 갤러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엘로드보다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오롱의 패션 브랜드 왁(Waac)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볼을 가지고 저글링을 250개 이상 했다. 웨지로 볼을 튀기는 저글링 이벤트는 연속 10회 이상 저글링에 성공하면 경품을 수령받게 했다. 가장 많은 저글링에 성공한 순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경품으로 주어졌다. 이 이벤트는 대회 3,4라운드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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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실내 먹거리장터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서 큰 화면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사진=코오롱 그룹]


코오롱 푸드 텐트와 옷 세일
코오롱의 다양한 먹거리 텐트는 야외에 있지만 실내 공원이다. 통상 골프 대회에서는 야외에 임시 텐트를 놓거나 파라솔만 있어 오래 앉아있기도 어려웠다. 한국오픈에서는 돔처럼 생긴 갤러리 먹거리 장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게다가 영화관에 온 듯 큰 화면으로 선수들의 샷 현장을 관람할 수 있다. 따가운 햇살이 아니라 실내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건 큰 즐거움이다. 과자와 코오롱 식음 등 이번 대회만을 위한 먹거리가 골프 게임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갤러리 장터에서는 엘로드, 왁, 잭 니클라우스 등 코오롱 FnC부문 브랜드들의 의류를 세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밖에 혼마, SG골프 등도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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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스윙 등 각종 샷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라이브 미디어센터는 한국오픈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정보 공간이다.


라이브미디어센터 인기 만발
한국 최대의 남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오픈에서는 SNS갤러리 인포메이션센터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올 시즌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처음 선보인 라이브미디어센터는 이제 보다 영역을 확대했다. 갤러리로 와서 등록만 하면 골프대회의 모든 정보를 쉽게 얻는다. 코스맵과 리더보드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보고싶은 선수가 현재 어느 홀에 있는지, 선두는 몇타를 치고 있는지 정보도 즉각 응대해 준다. 게다가 핀 위치, 대회 이모저모 갤러리 응모나 이벤트 정보 등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내용이 알차게 들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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