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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제임스 한과 함께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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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안병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3경기 연속 '톱10'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더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재미교포 제임스 한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 AT&T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첫 홀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안병훈은 2번 홀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 이후 4번홀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으나 7, 8번 홀 연속 버디로 점수를 줄였다. 11번홀(파5)에서 4번째 버디를 잡은 안병훈은 그러나 14번홀에서 3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다. 안병훈은 나머지 홀서 버디 추가에 실패했다.

대니얼 서머헤이즈(미국)는 4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단독 203타로 2위 매트 쿠차(미국)를 3타차로 앞서며 선두에 나섰다. 쿠차는 이날 5언더파를 몰아쳤다.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도 4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중간 합계 2오버파로 공동 58위, 최경주는 중간 합계 6오버파로 공동 71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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