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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 레슨-조병민④] 바운스를 이용한 어프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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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 스포츠팀= 채승훈 PD] 콧수염 골퍼 조병민(28)은 벙커샷에서 볼을 퍼올릴 때 뿐만이 아니라 웨지를 들어야 하는 어프로치와 숏게임에서는 대체로 바운스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흔히 클럽 헤드의 밑부분인 리딩 에지로 치면 뒤땅이나 아니면 날에 맞게 된다. 큰 재앙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밑에 바운스를 이용하면 뒤땅을 쳐도 비슷하게 날아간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바운스를 이용할 줄 모르거나 못한다. 다운스윙을 했을 때 땅과 닿는 부분이 불안할수록 리딩 웨지에 의존해 어프로치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조병민은 웨지 클럽을 든 숏게임에서는 바운스를 이용해 바닥을 쳐야 실수를 해도 폭이 적어진다고 말한다. 어드레스 가까운 거리를 둔다. 손목을 많이 쓰지 않고 몸통을 이용한다. 의도적인 코킹만 없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임팩트 자세에서 샤프트 라인이 앞으로 가기 보다는 일자가 샤프트로 올라오는 느낌일 때 바운스로 치게 된다. 백스윙은 코킹을 줄이고 임팩트 때 샤프트 라인이 일자로 오는 느낌을 갖고 자연스럽게 몸을 회전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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