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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민3 포함 15명 통과'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 예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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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진출한 프로 12명, 아마추어 3명이 단체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YG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 예선전이 5일 하이원C.C.에서 열렸다. 본 예선전을 통해 총 15명의 선수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예선전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시드권을 획득하지 못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에게 본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첫 예선전이었던 2015년에는 2언더파를 기록한 서희 외 11명이, 2016년도 예선전에는 2언더파를 기록한 김유리 외 14명이 출전 자격을 얻어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올해 예선전에는 프로 77명, 아마추어 5명 등 총 82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예선전 프로 부문에서는 5언더파 67타로 이수민3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1언더파 71타로 이채은이 1위로 통과했다. 예선전을 통해 본선 참가 자격을 획득한 12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은 오는 8월 24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서 KLPGA 정규투어 프로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예선전 프로 1위 진출자인 이수민3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예선전 1위로 통과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걱정했던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고 예선전임에도 하이원C.C 관계자분들께서 코스 관리를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본선에 진출한 만큼 준비 잘해서 욕심부리지 않고 오늘과 같이 차근차근 플레이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대회 주최사인 강원랜드의 마케팅실 박도준 상무는 “본 예선전이 더욱 많은 선수들에게 KLPGA 투어 대회에 도전할 기회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스타 탄생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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