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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향 KLPGA 보그너 MBN 여자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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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서 활약중인 이미향이 오랜만에 KLPGA 무대를 찾는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이미향(24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이미향이 8일 귀국해 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 출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향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공동 23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회원인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해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박성현(17언더파 199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미향은 작년의 기세를 살려 국내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미국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미향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향후 2년간 KLPGA 무대를 시드 걱정 없이 누비게 된다.

올 시즌 이미향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지난 7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는 36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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