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영베이스, 추석에 10라운드 180홀 마라톤 골프 출시
이미지중앙

총 45홀을 갖춘 대영 베이스와 대형 힐스 클럽하우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중부권에서 63홀 규모 3개 골프장을 운영중인 대영베이스가 열흘 가까이 긴 10월 추석연휴를 대비한 10라운드 180홀 마라톤골프 상품을 냈다.

추석 연휴 기간에 걸쳐 한정 운영되는 마라톤 골프 상품은 충청북도 충주 대영베이스CC(18홀), 대영힐스CC(27홀)와 더베이스 호텔을, 거기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 거리인 강원도 횡성의 알프스대영CC(구 청우CC)와 골프빌리지를 연계해 2일 54홀, 2일 각각 36홀 등 4일간 180홀 라운드를 무제한으로 즐기도록 만들었다.

4일동안 10번의 골프 라운드를 국내에서 하는 건 생소하다.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나 동남아에서 가능했던 이른바 ‘무제한’ 골프를 국내에서 출시한 건 이색적이다. 올해 추석 연휴가 열흘에 이를 정도로 길기 때문에 가능한 한시적인 아이디어 상품인 셈이다. 또한 최근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연휴를 레저로 보내는 인구가 늘어난 것도 이같은 상품이 나온 배경이다.

이미지중앙

강원도 횡성의 골프 리조트인 알프스대영.


그린피와 카트비, 숙박비를 포함해 1인당 135만원이다. 1인당 82만원에 3일간 108홀을 라운딩하는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통합예약실(043-850-8601~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4일간 체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언제든 중도포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180홀 종료시에는 인증서와 대영베이스 홈페이지에 해당 기록이 영구 게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대영베이스는 골프패키지를 운영해 주목된다. 주중에 27홀, 36홀, 54홀 골프패키지를 다각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그중 54홀 철인패키지는 27만원에 그린피, 세끼 식사, 그리고 카트비가 포함돼 있디. 수, 목요일 3부에서는 나이트패키지도 실시한다. 골프 대중화는 지방 골프장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