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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클래식 2라운드] 파3 홀마다 부상품 푸짐, 다이아에 고급 외제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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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배경으로 한 5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다이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춘천)=남화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로 처음 치러지는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은 우승상금 3억5천만원의 빅 이벤트다. 이번 대회 우승자가 올해 시즌의 전체 상금 판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대회는 우승 선수에게 부상 5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에끌라비치에서 제공한다.

우승이 아니더라도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이 화려하다. 우선 4개의 파3 홀마다 부상이 걸려 있다. 파3 5번홀(153야드)에서는 에끌라비치에서 제공하는 3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목걸이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7번(193야드) 홀에서는 한화생명 보험 상품이 주어지는 데 트리플라이프연금보험을 들어준다. 무배당이지만 2천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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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홀에서는 홀인원 부상품인 고급 승용차가 전시되고 있다.


후반 홀에서는 13번 홀(170야드)에 3천5백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침대가 제공된다. 15번 홀(174야드)에는 시가로는 가장 고액이다. 1억원 상당의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세단이 주어진다. 하지만 2라운드 중반을 넘긴 현재까지 홀인원은커녕 이글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한화호텔&리조트에서 300만원이 주어지고 데일리베스트를 친 선수에게는 한화호텔&리조트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 대회에서 프로 대회는 처음이기 때문에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서 선두에 오른 고진영과 2라운드에서 역시 5언더파를 친 서연정이 현재까지는 코스레코드 후보다. 두 사람이 최종 선정될 경우 300만원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하지만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부상보다는 우승 경쟁을 통한 선두권으로의 진입이 더 매력적인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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