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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WKBL, 1라운드 MVP에 박지수...MIP는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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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라운드 MVP에 오른 KB 스타즈 박지수. [사진=W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박지수(19 KB스타즈)가 WKBL 정규리그 1라운드 MVP로 뽑혔다.

박지수는 16일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70표 가운데 62표를 받았다. 팀 동료인 다미리스 단타스(KB 스타즈)가 5표로 그 뒤를 이었고, 앨리샤 토마스(삼성생명)도 3표를 득표했다.

1라운드 전 경기(5경기)에 출장한 박지수는 평균 38분 47초를 뛰며 15득점 14.8리바운드 1스틸 3.6블록슛의 활약을 펼쳤다.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KB 스타즈는 4승 1패(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6라운드 MVP에 뽑힌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기량 발전상인 MIP에는 구슬(23 KDB생명)이 뽑혔다. 구슬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2라운드 투표에서 총 32표 가운데 17표를 획득했다.

구슬은 1라운드 5경기 평균 26분 35초를 뛰며 8.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구슬의 라운드 MIP 수상은 지난 2015-2016시즌 3라운드 MIP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박지수와 심성영(KB스타즈)이 각각 3표로 뒤를 이었고, 강이슬(KEB하나은행), 김아름(신한은행), 김진영(KB스타즈)이 각 2표를 받았다. 김보미(KB스타즈)와 김이슬, 김지영(이상 KEB하나은행)도 1표씩을 받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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