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39세 초라시아 홍콩오픈 둘째날 선두, 장이근 26위
이미지중앙

초라시아가 24일 홍콩오픈 2라운드 선두를 지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불혹을 앞둔 인도의 39세 베테랑 S.S.P 초라시아가 유러피언투어 2018시즌 첫 대회이자 아시안투어인 UBS홍콩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둘째날 선두를 지켜냈다.

초라시아는 24일 홍콩의 전통 명문 홍콩골프클럽 에덴코스(파70 67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반에는 3, 7, 8번 홀 버디에 이어 후반 들어서 10,13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이어진 395야드 14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한 타 잃었으나 2타차 선두(9언더파 131타)로 달아났다.

신장 165cm 에 체중 64kg의 왜소한 체격이지만 다부지게 페어웨이를 갈랐고 샷은 핀을 향해 날아갔다. 올해 3월 히로인디안오픈 우승에 이어 아시아에서의 2승을 도모하고 있다.

토마스 아이켄(남아공)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면서 64타 66타를 치면서 단독 2위(7언더파 133타)로 마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품 삭산신(태국)이 2타를 줄인 68타를 쳐서 줄리안 수리(미국) 등과 공동 3위(5언더파 135타)로 마쳤다.

지난 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2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4언더파 136타)로 마쳤다. 2주전 필리핀에서 열렸던 아시안투어 마닐라마스터스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한국계 미국 선수 마카 로렌 신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7위다.

지난주 레이스투두바이 트로피를 차지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2언더파 68타를 치면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트로피 경쟁을 하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공동 10위로 동타를 이뤘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한 타를 줄여 공동 15위(3언더파 137타)로 마쳤다.

장이근(24)은 버디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로 마쳐 26위(1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최인호(34)는 2오버파 72타를 쳐서 49위(1오버파 141타)다. 이수민(25)과 왕정훈(22)은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