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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이가영, NH투자증권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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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이가영(오른쪽)이 28일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국가대표 출신 이가영(18)이 NH투자증권(www.nhqv.com)으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내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2부리그를 출전하는 이가영이 28일 NH투자증권과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가영은 올해 KL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5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 출신으로 활약해 온 골프 유망주다.

NH투자증권은 매년 저소득 가정 우수고등학생 40명과 스포츠장학생 3명을 지원하는 희망나무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가영이 NH투자증권 ‘희망나무스포츠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올해까지 2년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가영은 올해 1월 호주에서 개최된 ‘아본데일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하는 등 최혜진과 더불어 아마추어 최강자 출신이다. ?또한 KLPGA 1부투어인 ‘팬텀클래식’에도 출전하여 7위를 기록, 프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이가영은 내년 시즌 KLPGA 점프투어를 시작으로 드림투어를 통해 1부투어 시드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든든한 후원을 받고 안정적으로 골프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내년 시즌 좋은 성적으로 1부투어 자격을 획득하여 후원에 보답하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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