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018년도 대한골프협회(KGA) 정기총회가 23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허광수 KGA 회장은 “지난해 이룬 사업에 대해 참석한 대의원들께 감사하며 8월에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아경기대회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2월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가 세계적인 국가 행사인 만큼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골프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면서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대의원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예산을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이어 개최된 회원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총회 종료 후 2018년 대한골프협회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은 지난 한해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학교체육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공로자와 단체 등에 대한 표창, 감사패, 공로패 전수식이다. 학교체육 부문에서는 조영석(부산협회), 망운중학교,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서대종(인천협회), 지도 부문에서는 박영민(한국체육대학교), 심판부문에는 권청원(초등연맹), 윤상현(대전협회)씨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감사패 수여는 협회 사업에 적극 협력한 회원사 골프장 3곳(뉴코리아, 안양, 노벨)이, 공로패 수여는 지난해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충북협회(회장 이선우)와 충남협회(회장 유승훈) 및 20여 년간 협회 회계감사로 봉사한 이기열 회계고문, 초등연맹 강전항 회장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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