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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6, 일본 메이저 살롱파스컵 우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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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한 일본대회 살롱파스컵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로 마친 이정은6.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핫식스’ 이정은6(2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번째 메이저인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 엔) 무빙데이에서 4타차 선두로 마쳐 일본 무대 데뷔 첫 우승을 예고했다.

이정은6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 671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교환하면서 이븐파 72타를 쳐서 2위에 4타차 선두(5언더파 211타)를 유지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관왕에 올랐던 이정은6는 초청 선수로 와서 일본 투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지애가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지난해 일본 상금왕 스즈키 아이와 함께 공동 2위(1언더파 215타)에 그쳤다. 스즈키 아이는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히가 마미코가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4위(이븐파 216타)에 올랐고, 윤채영(31)은 2오버파 74타를 쳐서 후지모토 아사코와 공동 5위(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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