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시뮬레이션 골프투어 계의 두 강자 한지민과 김지민이 맞붙는다.

29~30일 양일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롯데렌터카 W지투어(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총상금 7천만원)’가 열린다. 우승 상금 1,500만원을 놓고 벌이는 이틀간의 승부에 주목할 선수로는 올 시즌 출전 대회마다 우승을 기록한 스무살 한지민과 최근 약진을 보이고 있는 서른살 김지민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66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선수), 2라운드 45명(21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이틀간 승부를 벌인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GC가 선정됐고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며 3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러리 대상 현장이벤트도 진행된다. 역대 우승자들의 별의 개수를 맞추는 W지투어 위너스타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을 맞추는 갤러리들에게는 고급 골프모자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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